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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수소 안전 분야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광범위 수소 농도 검출 전기식 센서’를 공동개발해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 관련 기술로 25억원 이상의 기술 이전료를 확보한 뒤 이어진 후속 성과로, 이번 추가 기술이전을 통해 학교는 정액 기술 이전료 12억원과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확보했다.지난 1일 우리 학교 율곡관에서 열린 기술이전 협약식에는 기술을 이전 받은 ㈜대현에스티의 엄주흥 대표이사(위 사진 왼쪽)를 비롯한 임직원과 최기주 총장(위 사진 오른쪽)과 우리 학교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을 개발한 서형탁 교수(신소재공학과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와 박장호 공과대학장도 함께 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광범위 수소 농도 검출 전기식 센서’로 수소센서의 단점을 Pd-Ni 적층구조로 해결한 기술로서 국산화 기술이 전무한 상황에서 1ppm-100%의 감지농도를 갖는 양산용 고신뢰성 (반도체)공정 기술이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면 수소 누설을 감지할 수 있을뿐 아니라 수소전기차 등에서 실시간으로 수소 농도를 고정밀로 측정할 수 있다. 단일 소자로는 세계 최초의 광범위 농도 수소센서다.서형탁 교수는 앞서 지난해 7월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 기술’을 ㈜대현에스티에 기술이전했다. 이는 총 25억원 규모로 아주대 개교 이래 비 바이오 분야에서 나온 최대 규모 성과다. 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 기술’은 수소 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고정밀 센서로, 수소 활용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수소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연료원으로 주목 받으며 여러 산업 분야로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지만, 수소의 특성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무색·무취의 특징을 가진 데다 무게가 가볍고 누설 위험성이 높기에 언제든 폭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주대 연구팀이 연구 개발한 수소 누설 감지 센서 기술은 용액 합성 방식과 반도체 증착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용도에 맞는 다각도의 센서 공정을 구축하여 다양한 응용 분야별 양산화가 가능하다.이후 서형탁 교수와 우리 학교 기술사업화팀은 ㈜대현에스티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후속 기술 개발과 이전에 성공했다. 서형탁 교수의 기술을 이전 받은 ㈜대현에스티는 해당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추가 개발과 연구를 이어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KINTEX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수소 전시회 <H2 MEET>에서 수소 누설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필름과 전기식 센서 두 가지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기술들은 올 2월부터 적용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안전법)’에 필수적인 기반 기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수소안전법은 수소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안전관리를 위해 수소 안전 장치를 법제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술 발명자인 서형탁 아주대 교수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며, 이는 학교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 속에서 가능하다며” “개발한 기술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과감한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우리 학교는 대학 R&D의 최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부문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21년 아주대가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벌어들인 수익은 총 52억1000만원(71건)이다. 국내에서는 연세대와 서울대, 카이스트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128개 종합대학 평균 기술이전수익(9억원)의 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기술사업화란 대학 내 연구진의 연구 활동을 통해 얻어진 성과를 기술이전, 기술기반 창업 등을 통해 사업화하는 것을 말한다.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업이나 기관에 기술이전하거나, 기술지주회사가 직접 혹은 자회사를 통해 해당 기술을 사업화할 수도 있다. 소속 연구자들이 직접 창업하는 기술 창업도 가능하다. <참석자 단체 사진><서형탁 교수가 개발한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 오른쪽이 수소 누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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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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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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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황원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유럽 컴퓨터 비전 학회2022>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레이블이 없이도 정확한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비지도 기반 도메인 적응 기술에 대한 것으로, 네이버AI랩, 영국 버밍엄대학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유럽 컴퓨터 비전 학회2022(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ECCV)>는 지난 10월26일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에서 열렸다. 이 학회는▲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Conference, CVPR)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ICCV)와 함께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분야의 최우수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학회에는 총 5803편의 논문이 제출되었고 그 중 1650편이 채택됐다. 공동 연구팀은 ‘대조적 인접공간을 활용한 비지도 학습 기반의 도메인 적응 기술(Contrastive Vicinal Spaces for Unsupervised Domain Adaptation)'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는 우리 학교 황원준 교수(소프트웨어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의 나재민 학생, 한동윤 박사(네이버AI랩), 장형진 교수(영국 버밍엄대학)가 참여했다.이는 딥러닝 기술 발전에 따른 데이터 및 레이블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레이블이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도메인이 있을때 딥러닝 모델이 효과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기존 도메인(Source)과 신규 도메인(Target)의 중간 도메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이다.기존 기술의 경우 사람이 중간 도메인을 수동으로 생성했으나 본 논문을 통해서 자동으로 생성한 도메인이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딥러닝 기술의 범용성을 확보함으로써 상용화 기술 개발에 한층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나재민 학생은 지난해 인공지능 분야 유수 학회인<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2021(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CVPR)>에서 논문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에도<유럽 컴퓨터 비전 학회2022(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ECCV)>에서 발표하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이번 연구는BK21 4단계Ajou DREAM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복합 환경 데이터를 활용하는 네트워크 적응 학습 기술연구 그리고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기술개요 사진)# 위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인공지능학과 나재민 학생, NAVER AI LAB 한동윤 박사, 영국 버밍엄 대학 장형진 교수, 인공지능학과 황원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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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이 공학교육인증(ABEEK)을 획득했다. 우리 학교는 지난 2005년부터 공학교육인증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인증 연장은 지난 2020년 정기평가 결과 이후 중간방문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우리 학교는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에서 총 7개의 공학교육인증을 운영하고 있다. 공과대학의 기계공학전문, 산업공학전문, 화학공학전문, 환경안전공학전문, 건설시스템공학전문, 건축공학전문 6개 프로그램과, 정보통신대학의 전자공학전문 1개 프로그램이다.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는 공학교육인증은 ▲교육목표 ▲학습성과 및 평가 ▲교과영역 ▲학생 ▲교수진 ▲교육환경 ▲교육개선 ▲전공 분야별 기준 8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공학교육에 대한 충실한 평가를 통해 품질을 보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증된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국제적인 공학 분야 전문가로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해외에서 현지 대학 졸업생들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기술사 응시 자격도 주어진다.박장호 공학교육혁신센터장(공과대학 학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18년동안 공학교육인증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제는 공학교육인증 시스템이 안정적 궤도에 정착하였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공학교육 이외에 창의설계 및 캡스톤 디자인 등 설계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아주대에 특화된 글로벌 스탠다드형 공학 인증을 진행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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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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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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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이공계 취업 준비생들의 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2022년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제약·바이오와 자동차 분야에 특화되어 있어, 관련 분야 진출을 꿈꾸는 구직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 학교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아주대학 캠퍼스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내 아주대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취업 아카데미’에서는 ▲반도체 ▲제약·바이오 ▲미래 자동차 분야의 최근 채용 트렌드와 취업 전략을 제시하고 구직자 개인 역량 분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4일 아주대 연암관 로비에서 운영되는 ‘일자리 박람회’에는 24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인사 담당자와의 면담을 진행한다.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HL Klemove, ㈜펜믹스, ㈜다원시스, ㈜유영제약, ㈜젠큐릭스, ㈜앨앤씨바이오, 피닉스컨트롤스㈜, ㈜영진정공, 연성정밀화학㈜, 이뮤노바이옴㈜, ㈜에프알텍, 녹십자수의약품㈜, ㈜미코세라믹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파마리서치/㈜파마리서치바이오, ㈜엑셀세라퓨티스, ㈜이티스, ㈜에이테크솔루션, 에스엔유프리시전㈜, ㈜케어사이드, ㈜유바이오로직스, ㈜제노레이, ㈜디알텍, 어드백텍케이알㈜ 24개다. 기업별 세부 채용계획은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이번 박람회는 이공계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rndjobfair.or.kr)에 방문하거나 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031-219-2041, 3263)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우수 인재와 기업 간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 대학 중심의 7개 권역별 박람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우리 학교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경기권 권역 행사로 대경권(영남대), 호남권(조선대), 충청권(충남대), 동남권(동서대), 수도권(세종대)에 이어 올해 6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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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LINC 3.0 사업단이 ‘2022 탄소중립 EXPO’에 참가한다. ‘2022 탄소중립 EXPO’는 오는 11월2일부터 11월4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된다.이번 EXPO에서 우리 학교는 ▲LINC 3.0 사업단 산학연협력 지원체계 홍보 ▲탄소-제로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분과협의체 연구성과 전시 ▲수원시 에너지센터 운영성과 전시 ▲ICC 참여기업 기술이전 우수사례 전시 등 4개의 부스로 참가한다.이번 전시에서 LINC 3.0 사업단 지원체계를 비롯한 탄소-제로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분과협의체의 연구성과와 지역사회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위해 담당한 ▲2050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포럼 ▲수원시 지역에너지 특성화-탄소중립 실천 방안 용역 ▲에너지시장 거버넌스형 민간투자 활성화 ▲태양광 솔라맵 구축사업 등 수원시 에너지센터 운영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LINC 3.0 사업단은 인프라 지원,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강점과 특화분야를 집중육성 하기 위해 산업체와 연계한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와 헬스케어,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와 AI·빅데이터 분야에서 4개 융복합 기업협업센터 산하 7개 분과협의체가 활동하고 있다. 우리 학교 LINC 3.0 사업단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과 기술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 사례가 서형탁 교수팀과 ㈜대현에스티다. 서형탁 교수팀은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를 개발, 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CES2021에 참가하여 기술을 홍보하였으며, ㈜대현에스티에 기술이전을 성공하며 25억원 이상의 기술이전 성과를 냈다. 이후에도, 기술이전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CES 2022 참가와 기술 홍보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EXPO에서 ㈜대현에스티의 사례와 공동 개발한 신기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탄소중립 EXPO’는 탄소중립 선도기업(대·중견·중소·스타트업), 공기업, 연구기관(민간, 공공), 외국계 기업 등 국내외 약 100여개 기업이 424개의 부스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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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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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김희은 학생과 김영훈 학생이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가 주관한 '국제 2022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국제학회 - 아시아 태평양(2022 Tissue Engineering &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Society-Asia Pacific,TERMIS-AP)' 심포지엄 컨퍼런스에서 수상했다.컨퍼런스는 지난 10월5일부터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TERMIS-AP 2022'에서 김희은, 김영훈 학생은 우수 발표 수상자(Best Presentation Award)로 선정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직공학재생의학(tissue engineering regenerative medicine) 분야의 최대 국제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33개국에서 온 136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다양한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 연구들이 발표됐다.김희은 학생은 '줄기세포의 이동 및 골 분화를 유도하기 위한 물질 P 펩타이드 유사물질 및 BMP-2 모방 펩타이드 함유 주사형 클릭가교 하이드로겔 제제 개발(Development of Injectable Click Crosslink Hydrogel Formulation Containing Substance P peptide analog and BMP-2 Mimetic Peptide to Induce Migration and Bone Formation of Stem Cells)' 주제로 발표했고, 김영훈 학생은 '새로운 케모카인물질을 함유한 하이드로겔로 내재성 줄기세포 이동을 통해 혈관내피세포로 분화(Differentiation of endogenous stem cells migrated with novel chemoattractant into vascular endothelial cells in hybrid hydrogel)'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 지도는 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김문석 교수가 맡았다.연구에서 사용된 천연 고분자 재료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은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생분해성을 기반으로 체내 약물 전달 및 조직 재생을 위한 하이드로겔을 포함한 다양한 약물 전달 시스템(Drug delivery system)에 응용되고 있다. 그러나 히알루론산은 체내에서 효소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단점이 있다. 김희은 학생은 이를 극복하고자 이번 연구에서 작용기가 도입된 히알루론산을 이용하여 가교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을 제조함으로써 체내에서 존재하는 기간을 증대시켰고, 김영훈 학생은 키토산의 양전하와 히알루론산의 음전하를 정전기적 인력을 통해 분해기간을 증대시켰다.줄기세포는 상대적으로 발생이 덜 진행된 미분화세포로, 인체 내의 다양한 세포로 분화 가능하며, 줄기세포의 분화 과정에는 단백질을 비롯한 다양한 신호 물질들이 관여한다. 이번 연구에서 김희은 학생은 줄기세포의 이동을 유도하는 펩타이드 약물과 줄기세포의 골분화를 유도하는 펩타이드 약물을 가교 하이드로겔과 함께 이용하였다. 이러한 가교 하이드로겔을 피하에 주입하여, 체내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가교 하이드로겔로 이동시킨 후, 골분화유도를 진행해 조골세포로 변화한 것을 확인하였다.김영훈 학생도 마찬가지로, 줄기세포 이동을 유도하는 펩타이드 약물과 줄기세포의 혈관분화를 유도하는 펩타이드 약물을 히알루론산/키토산 하이드로겔에 첨가하고, 그 하이드로겔을 피하에 주입하여, 체내 줄기세포를 타겟부위로 이동시켜, 혈관분화유도를 진행해 혈관내피세포로 변화한 것을 확인하였다.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조직의 재생, 세포 치료, 인공 장기 형성 등의 의학적 적용을 하기 위한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체 내의 줄기세포의 이동과 분화를 촉진하는 약물을 하이드로겔 약물 전달 시스템과 함께 이용하여, 손상된 조직의 재생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 및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김희은 학생 포스터> <김영훈 학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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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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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예비 법조인을 위한 명사 특강 시리즈 ‘주산법률강좌’를 시작했다. 첫 강연자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초청되어 28일 특강에 나섰다.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을 위한 ‘주산법률강좌’는 이번 2학기부터 앞으로 매 학기 개최될 예정이며, 법조계 명사들이 강연자로 함께 한다.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재학생들이 보다 깊이 있게 사고하고 폭넓게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산법률강좌’를 준비했다. ‘주산(宙山)’은 학교법인 대우학원 설립자 김우중 회장의 아호다.‘주산법률강좌’ 첫 번째 강연자로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초청됐다. 28일 오후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특강에서, 안 전 대법관은 ▲법률가로서의 경험과 보람 ▲법률가의 자세와 마음가짐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법률가로서 ‘무죄를 유죄로 만드는’ 잘못된 법적 판단을 주의해야 한다”며 “법기술자가 아닌 법률가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용기와 결단력, 집념을 가져야 소신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법률가에게는 논리와 직관이 모두 중요하고, 체계화 능력과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며 “직관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주변 학문과 사회 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올바른 가치관은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형성된다”고 덧붙였다.안대희 전 대법관은 1980년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대법원 대법관을 지냈다. 2023학년도 1학기에 열릴 두 번째 ‘주산법률강좌' 강연에는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 소장이 강연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개교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권건보)은 2012년 제1회 변호사 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한 제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2022년 제1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체계적이고 충실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잘 가르치는 로스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019년 김영란 전 대법관을 석좌교수로 영입하기도 했다. 김영란 석좌교수는 지난 2004년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으로 부임했고,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주도한 바 있다.[아주대 소식지 - 아주인사이트 관련 기사 바로가기]# '함께하는 힘'으로 4大 로스쿨 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깊게 함께 새롭게-아주대 로스쿨을 말하다# [전공소개 및 책추천]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 법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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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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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순·박영준·김경배·최대규 기부자의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지난 27일 율곡관 총장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장중순 산업공학과 명예교수, 박영준 약학대학 학장, 김경배 아수장학회 회장, 최대규 아수회 회장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최기주 총장과 김은하 학생처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이 아주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부자 예우품을 전달했다. 이후 자리를 옮겨 기부자들과의 오찬이 이어졌다.장중순 기부자는 우리 대학 산업공학과 명예교수이며 2007년부터 공과대학 발전기금, 1-1-1캠페인, 산업공학과 발전기금 등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왔다. 장중순 기부자는 올해 8월 '개교 50주년사업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 현재 누적 기부금이 3400만원에 도달했다.박영준 기부자는 우리 대학 약학대학 학장을 맡고 있으며, 약학대학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아수장학회는 수원고를 졸업하고 아주대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동문 장학회다. 2014년부터 매년 500~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누적 5500만원에 도달했다. #위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 최대규 아수회 회장, 김경배 아수장학회 회장, 최기주 총장, 장중순 산업공학과 명예교수, 박영준 약학대학 학장, 김은하 학생처장<사진 왼쪽부터 최대규 아수회 회장, 김경배 아수장학회 회장, 최기주 총장><박영준 약학대학 학장과 최기주 총장><장중순 산업공학과 명예교수와 최기주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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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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