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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어느날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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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경영학과 명예교수] K 씨는 평소 건강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갑자기 안면 근육 마비증이 생기고 어지럼증이 발생하여 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병원치료를 하면서 직장생활은 겨우 재택근무로 이어가게 되었다. 한 달이 넘게 이런 생활을 하다 보니 고통이 말이 아니다. K 씨에게 물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점이 있나요?" 그는 뜻밖에도 이렇게 대답했다. "많지요." K씨는 우선 '오늘의 소중함'을 알았다는 것이다. '사람이 이렇게 갑자기 죽을 수도 있구나.'하는 것을 느끼는 순간, 살아있는 이 순간, 이곳이 얼마나 소중한가 하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과거에는 현재를 곰곰이 음미할 시간이 없었다. 항상 먼 미래를 생각하며 그곳을 향해 달려갔다. 그것이 발전이고 성장인 줄 알았던 것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신체적인 고통을 느끼다 보니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진 것이다. (하략) http://www.ihsnews.com/40546#
1456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10-05
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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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55
[칼럼] 외향적인 성향도 노력하면 가능…행동·말 자유로울 때 행복 더 느껴
위치 확인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심리학에서 오래전부터 수많은 연구를 통해 관찰돼 온 일관된 사실이 있다. 바로 외향적인 사람들이 내향적인 이들보다 더 행복하다는 결과다. 자신을 내향적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겐 꽤나 섭섭하고 의기소침해지는 결과겠지만 대다수 연구 결과에서 이렇게 나오니 어쩔 도리가 있겠는가. 그런데 이런 연구들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풀리지 않는 질문이 하나 있다. 외향적이라서 그 자체로서 행복한가, 아니면 행복해서 더 활기찬 언행을 보이느냐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의문이 있다. 외향적인 사람들의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면 행복감에 도움이 되느냐다. 심리학에 이런 말이 있다. 상관관계를 인과관계와 혼동하지 말라.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이 결과인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단순한 연관 관계를 보고 어느 하나가 원인이고 다른 하나가 결과라는 해석은 매우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궁금증을 깔끔하게 해결했다는 평을 심리학자들 사이에서 듣는 연구가 최근 학계에 발표됐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외향적인 행동을 해야 행복에 도움이 된다. 타고난 외향적 성격이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긍정심리학자이자 '행복의 신화' 저자로도 유명한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소냐 류보머스키(Sonja Lyubomirsky) 교수가 진행한 연구다. (하략)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9/928225/
145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09-30
6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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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53
[칼럼] 텔레워크 활성화해 일자리를 유연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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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21세기는 산업자본주의가 종언을 맞이하여 공업은 산업의 주역 자리를 디지털 정보산업에 양보하게 된 시대가 도래했다. 정보화는 컴퓨터와 인터넷,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앱, 5G(6G) 등이 주류가 되는 것을 가리키지만, 이러한 디지털 기술은 정보 산업화의 흐름을 가속화했다. 앨빈 토플러가 일찍이 ’제3의 물결‘이란 저서를 통해 인류는 지금까지 농업혁명, 산업혁명이라는 두 가지 큰 파고를 경험해 왔지만, 컴퓨터 기술 등에 의한 새로운 문명이 ‘제3의 물결’로서 밀려오리라고 예언했다. 이것은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 영향 및 노동시장을 변화시키면서 종전 사회구조와 사회시스템의 혁신적인 변화와 다양한 노동정책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19 펜데믹의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많은 직장이나 통근 전차와 같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피할 필요가 발생함으로 재택 근무형의 텔레워크가 급속히 확산되었다. 이에 기업들은 텔레워크를 앞당겨서 권장해 실시하게 되었다. ICT(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근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하략) http://www.viva100.com/main/view.php?lcode=&series=&key=20210927010006575
1452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09-28
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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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51
[칼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한 경제외교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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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휘, 정치외교학과 교수]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2월 국가전략보고서에서 ‘경제안보는 국가안보다’라고 선언한 이후 경제외교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2018년 3월 미국의 보복관세에 중국이 맞대응하면서 무역전쟁이 시작된 이후, 외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국가이익이란 명분을 내세워 미국과 중국이 수출통제·수입제한·투자금지 등을 주고받으면서, 전 세계 기업은 경제적 불확실성에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국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다루기 위해 외교안보 부서와 경제통상 부서가 협업하고 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국가경제위원회(NEC)는 지난 4월 12일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반도체 공급망 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6월에도 NSC와 NEC는 반도체, 배터리, 희토류, 의약품의 공급망을 점검하는 보고서를 합동으로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 작성에는 상무부(반도체), 에너지부(배터리), 보건복지부(의약품)와 같은 경제통상 부처뿐만 아니라 국방부(희토류)와 같은 외교안보 부처도 참여하였다. (하략) https://www.ajunews.com/view/20210908141200926
1450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09-28
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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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휘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49
[칼럼] 아는 걸 안다는 것, 모르는 것을 모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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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경영학과 명예교수] 당신은 기억력이 좋은 편인가? 아닌가? 필자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 교수 중에 한 분은 사람 이름을 잘 기억하셨다. 그분은 오래 전에 만난 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척척 기억해내셨다. 그분은 사람 이름뿐만이 아니라 차량번호도 잘 기억하셔서 몇 번은 누구 차인지 금방 알아내셨다. 필자는 그분의 기억력이 정말 부러웠다. 필자는 사람 이름을 잘 기억 못 하기 때문에 대신 주소록에 잘 기록을 해 놓는다. 과거에는 종이 수첩에 기록을 했지만 요즘은 휴대폰 연락처에다 한다. 그래서 뜻밖에 만난 사람의 이름이 기억이 안 날 때는 얼른 휴대폰에서 이름을 찾아내서 위기를 모면한다. 가끔은 상대의 특징적인 면이나 가족상황도 주소록에 기록을 해두고 아는 척을 한다. 그러면, 상대는 깜짝 놀라면서 “교수님, 기억력 참 좋으시네요.”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그럴 때면 좀 머쓱해짐을 느낀다. 2010년 EBS 다큐멘터리에서 고등학생 중 공부 잘하는 상위 0.1%의 비밀을 방송한 적이 있다. 성적 최상위 800명을 대상으로 이들과 보통 학생들을 비교하는 프로였다. 여기에서 참 재미있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들에게 기억력 테스트를 했다. 상호 연관성이 없는 20개 단어를 잠시 보여주고 기억을 하라고 주문했다. 그러고는 실제 몇 개나 기억을 해 내는 지 알아보았다. (하략) http://www.ihsnews.com/40450#
1448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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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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