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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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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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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경영학과 명예교수] 필자가 한 번은 도박중독자를 코칭하게 되었다. 멘탈 코치로서 활동하고 있는 필자이지만, 도박중독자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정신과 치료상으로도 가장 어려운 치료 상대가 도박중독자라고 알려져 있다. 필자는 결국 이 내담자를 치유하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이 내담자를 만나는 과정에서 귀중한 것을 알게 되었다. 도박중독자들은 사소한 일상에서 기쁨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강한 자극을 좇아간다. 그래서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도 결국 도박에 다시 손을 대게 된다. 그런데 사실 보통 사람들도 일상이 그렇게 즐겁지 않다. 늘 반복되는 것이고, 따분하게 지겹게 느껴지기도 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어떻게 지내니?"하고 물으면 별로 할 말이 없다. "그냥 잘 지내고 있어." 정도로 대답하고 만다. 아침에 일어나고, 출근하고, 회의하고, 사람들 만나고, 저녁에 한잔 하고 하면 하루가 지나간다. 그렇게 특별히 특별한 것도 없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다. 그래서 필자가 가끔 사람들에게 '오늘 좋았던 일'을 써보라고 이야기하면 한두 개 쓰고 끙끙거리는 사람이 많다. 좋은 일이 특별히 없었다는 것이다. H씨도 그랬다. 그래서 그는 여행을 많이 다녔다. 따분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서 말이다. 국내여행도 하고 해외여행도 했다. 그런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자기 암 선고를 받고 말았다. 그래서 그는 한 3년 투병생활을 했다. 암과 싸우는 과정에서 그는 커다란 것을 발견했다. 일상이 그냥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말이다. H씨는 일상의 모든 것이 새로워 보였다. 사소한 것이, 하찮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일상이 바로 '기적'이었다. 매일 아침 건강하게 일어나는 기적, 아침 운동하고 신문 보고 있으면 아침상이 차려지는 기적, 자신이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직원들이 알아서들 일을 해주는 기적 말이다. (하략) http://www.ihsnews.com/4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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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 경제상황은 총체적 비상시국이다. 코로나 팬데믹, 미중 경제안보 패권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엄청나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의 영향으로 치솟는 물가에 전기·가스료 등도 인상되고 있다. 민생에 고충이 가중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망연자실한 상태다. 고금리,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가계부채 부담에 따른 순차적인 희망고문뿐이다. 지난 5월 한국은행이 ‘최근 노동시장 내 임금상승 압력 평가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된 내용은 “물가상승률이 높은 시기에는 노동비용이 더욱 쉽게 물가에 전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물가상승-임금상승-물가 추가상승의 ‘악순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악화가 커질 뿐이다. 복합적인 경제위기 여건에서 촉발된 고급인력 확보와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해 임금인상이나 더 나은 근무조건 제시로 대기업 임금은 도미노 인상 추세다. 그 여파로 중소규모 공장 등은 인력난, 구인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심각하다. 중소기업의 미충원 인력은 2020년 6만5000명(10.4%), 지난해에는 11만4000명(14.2%)으로 확대됐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임금격차가 더욱 벌어져 소득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킬 우려가 크다. 일손 부족으로 임금은 인상되고 이어서 인플레 악순환은 현실화되고 국가 경제는 악화될 우려가 커졌다. 중소기업 현장의 재직자들은 금년 임직원 연봉이 동결되거나 삭감될 것을 우려했다. 실제로 임금인상 발 기대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물가상승이 지속됐다. 우려가 현실화가 된 것이다. (하략) http://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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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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